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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셔터스톡이 선정한 ‘올해의 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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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magazine.notefolio.net/ ㅣ 2020.05.26 ㅣ 김해인 원문 ; https://magazine.notefolio.net/1954 셔터스톡이 선정한 ‘올해의 색’
shutter stock 2020 컬러 트렌드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사진을 다루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접해봤을 웹사이트가 있다. 사진과 콘텐츠, 이와 관련한 도구를 제공하는 IT서비스 기업인 <셔터스톡(SHUTTER STOCK)>이다. 물론, 전 세계의 색상에 공통된 이름을 붙이는 <팬톤(pantone)>도 매년 올해의 색을 선정하지만, 셔터스톡 역시 매해 소비자들이 다운로드한 데이터를 분석해 ‘인기 있는 컬러’를 확인한다. <셔터스톡>은 전 세계 190만 명의 고객을 유치하는데, 이 중에는 자신만의 캠페인과 프로젝트를 실시하는 디자이너와 마케터, 크리에이터 및 블로그를 포함한다. 때문에 이들의 다운로드 히스토리를 통해 유의미한 통계 데이터를 내는 건, 앞으로의 트렌드를 유추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2019 셔터 스톡 컬러 트랜드
그리고 2019년 12월, <셔터스톡>은 2020의 트렌드 컬러로 3가지 색을 선정했다. 러시 라바(Lush Lava)와 아쿠아 민트(Aqua Menthe), 팬텀 블루(Phantom Blue)가 그 주인공이다. 이 중에는 다소 낯선 색상의 컬러명도, 그렇지 않은 컬러명도 있다. 특히 ‘팬텀 블루’는 <팬텀>이 선정한 2020 올해 컬러 ‘네이비’와 직관적으로 일치하는 인상이다. 1. 러시라바(Lush Lava)
[#FF4500] 강렬하며 불같은 주황색은 빠르게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드러지게 따듯한 컬러로서 기업이 자사 브랜드에 관심을 유도하도록 돕는다.
2. 아쿠아 민트(Aqua Menthe)
[#7FFFD4] 청록색이 감도는 선명한 민트컬러로 유쾌하고 현대적이며 외향적인 브랜드 개성을 전달하기에 적합하다. 3. 팬텀 블루(Phantom Blue)
[#191970] 드라마틱한 밤하늘과 유사한 짙은 네이비 컬러로 전문적이고 성숙한 브랜드의 룩앤필을 전달하기에 이상적이다.
컬러명칭만 봤을 때 다소 낯 설기도 하지만, 예시로 주어지는 장면들은 그리 낯선 인상이 아니다. 올해의 컬러로 선정된 색상들은 다소 채도가 높은 ‘눈에 띄는 컬러’다. 이는 2019년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네온컬러에서 그 트렌드를 기반 하는 듯하다. 이러한 흐름에 비추어 셔터스톡 관계자는 2020년에 ‘맥시멀리즘’과 ‘채도 높은 색상’을 지향하는 트렌드가 디자인 업계를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보다 흥미로운 지점은 <셔터스톡>이 단순히 2020년 컬러를 선정한 것뿐만 아니라 전 세계 24개국에서 인기 있는 컬러를 분석한 것이다. 그리고 전년대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한민국은 ‘미디어 스프링 그린’ 컬러가 많은 사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색
2020년의 상반기도 어느새 훌쩍 지나간 지금, 전례 없는 펜데믹 사태로 전 세계가 혼란스럽다. 이러한 와중에 선정된 ‘올해의 컬러’는 어떤 영향을 미치고 어떤 영향을 받았을까. 문득 올해 말에 선정될 내년의 컬러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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