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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치아 프라다] 악마도 사랑한 프라다의 수석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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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2 20:08:01

 

옷차림은 세상을 향해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이다.

패션은 그 자체로 언어다.

What you wear is how you present yourself to the world. Fashion is instant language.

 

- 미우치아 프라다, 악마도 사랑한 프라다의 수석 디자이너

 

 미우치아 프라다의 옆모습 

 

악마도 사랑한 프라다의 수석 디자이너

[     미우치아 프라다    ]

 

그녀는 패션 디자인을 배운 적이 없습니다.

그것이 그녀를 성공으로 이끈 기회가 되었습니다.

 

 미우치아 프라다와 거울의 비친 미우치아 프라다의 모습


흰 반팔 원피스를 입고 서있는 미우치아 프라다 

 

미우치아 프라다는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디자인 팀을 꾸려나갔습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스타일을 디자인 팀에 전한 다음, 소재와 재단법을 함께 찾는 방식으로 디자인을 진행하였습니다.

 

 

 미우치아 프라다의 정면 모습 

그렇게 나온 제품이

20세기 대표하는 잇백  「프라다의 블랙 나일론 백」입니다.

 

프라다의 블랙 나일론 백팩 이미지
 

                 ▲  프라다의 나일론 백팩 <이미지 제공 프라다 코리아>

 

 프라다도 처음부터 나일론을 백의 소재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1913년부터 1980년대까지 가죽 제품을 고수하였죠.

 

그러나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사업은 내리막길을 걷게 됩니다.

 

프라다 블랙 나일론 토트백 이미지
 

 

미우치아 프라다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비실용적인 가죽을 대체할 새로운 소재를 찾게 됩니다.

그것이 가죽 트렁크 보호용 소재인 포코노

 

포코노는 나일론 방수 직물로 낙하산이나 비옷에 쓰이고 있었습니다.

가죽에 비해 가벼우면서도 질겨 실용적이었습니다.

 

프라다의 이탈리아 매장 외관 이미지
 

▲ 이탈리아 프라다 매장

 

첫 출시 당시의 반응은 차가웠지만,

캐쥬얼 의상이나 정장에 모두 잘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파트리치오 베르텔리와 미우치아 프라다가 함께 있는 모습
 

▲ 파트리치오 베르텔리와 미우치아 프라다

 

그녀의 도전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데요

이는 그녀의 인생 최고의 파트너 파트리치오 베르텔리와 함께여서 가능했습니다.

그는 그녀의 잠재적 재능을 캐치하고, 극대화한 그녀의 동업자이자 반려자입니다.

 

프라다 플래그십 스토어 에피센터의 외관모습
 

▲ 프라다 플래그십 스토어 에피센터

 

사업에 천부적 재능을 가지고 있었던 파트리치오는

현실에 안주하려 했던 미우치아를 독려하여, 프라다 여성복 라인인 미우미우를 포함한 다양한 브랜드를 출시합니다. 

이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게 됩니다.

 

 

미우미우 브랜드 로고와 3장의 화보이미지
 

특히 미우미우는 미우치아의 이상적 분신의 이름을 따 만든 브랜드로, 

미우치아 자신이 입고 싶은 디자인을 젊은 층을 타겟으로 만들었고 큰 호응을 얻습니다.

 

미우치아와 파트리치오는 2006년 타임지에서 세계에 가장 영향력 있는 커플 100위에 선정되었습니다.

 

파트리치오 베르텔리와 미우치아 프라다의 흑백 이미지
 

▲ 파트리치오 베르텔리와 미우치아 프라다

 

 

나는 일명 좋은 취향을 가지고 있지만 이것은 매우 지루하다.

그래서 나는 기본적으로 나쁘고 틀린 것을 가지고 작업해야만 한다.

 _ 미우치아 프라다

 

미우치아 프라다는 프라다만의 스타일을 찾기 위해 나쁜 취향을 고수하였습니다.

나쁜 취향은 기존의 미의 기준에 어긋나는 멋으로 스커트에 발목 길이의 흰 양말과 하이힐을 신는다던가, 

털 모자와 칵테일 드레스를 함께 착용하는 등 이질적인 것을 믹스 매치하는 것을 뜻합니다.

 

 Fall 2011 Ready-to-Wear Prada Runway 현장사진-블랙원피스를 입은 모델이 워킹하는 모습 

▲ Fall 2011 Ready-to-Wear Prada Runway

 

이는 미우치아가 수동적인 존재로서의 여성이 아닌 반항적인 상징물로 여성을 해석하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매년 프라다 여성복 컬렉션에 밀리터리 요소를 도입한 점을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카모패턴 원피스를 입은 모델의 모습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닌, 

바로 자신이 입고 싶은 옷을 만들고 싶다_ 미우치아 프라다

 

 

그녀는 옷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하였습니다.

그것이 그녀를 성공으로 이끌었습니다.

 

 

세상을 이끄는 기본은 나 자신에 있습니다.

 

 

 

 출처: http://www.seouldesign.or.kr/board/32/post/101972/detail?menuId=29&boardCateI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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