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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자료 & 일반자료
[Color of the Year 2021] 'Ultimate Gray'와 'Illuminating Yellow'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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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옐로우 봄/김현서 아! 잘 잤다. 깨우지 않아도 눈이 떠지는 노랑노랑한 아침 눈썹에 매달려 간질간질 노랑노랑 물들인다 깨금깨금 노랑노랑 물든다 내 마음 창문을 열면 귀밑에서 찰랑찰랑 샤방샤방 덧칠된다 콧노래를 따라 사부작사부작 뭔가 근사한 날이 된 것 같은 노랑 한 입 베어 물면 상큼한 레몬즙이 톡 터져 버릴 것만 같은 노랑 노랑노랑한 웃음이 데굴데굴 굴러다니는 봄날 보들보들 살강살강 햇살 가루를 묻히고 손 내미는 노랑 꽃다지처럼 양지꽃처럼 난 자꾸 노랑노랑해진다 금방이라도 속마음을 들킬 것 같은 노랑 내 얼굴을 더 노랑노랑하게 만드는 짧은 봄날이 노랑노랑 익어 간다 화사하게 이 두색을 띄는 그림이 갑자기 떠올랐어요. 다들 아시는 화가죠. 베르나르 뷔페입니다.(아래 두점도) . 데이비드 호크니 떠오르신 분? (아래 한점도) . 줄리언 오피도 생각이 났어요. (두점) 고문님 포스팅에서 만난 이 여인 ㅎㅎ 고대 로마 시대의 신부는 노란색 드레스를 입고 머리에는 노란 베일을 썼대요. 사실 신부가 쓰는 베일은 웨딩드레스보다 역사가 오래되었답니다. youtu.be/pu9zLAKpntM Vivien in Black Hat(2010) 알렉스 카츠 . Black Hats IV(2012) 알렉스 카츠 Medium: Druckgrafik und Editionen, Screenpri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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