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색채연구소인 팬톤이 2023년 올해의 색상으로 ‘비바 마젠타(Viva Magenta)’를 선정했다. 공식적으로 ‘비바 마젠타 팬톤 18-1750’으로 표기되며, 붉은색 계열로 심홍색과 비슷한 톤을 나타낸다. 따뜻함과 차가움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는 색상은 오늘날처럼 변칙적인 시기에 맞는 독특한 색이며, 용감하며 두려움 없고 활기 넘치는 색상으로 낙관과 즐거움을 상징한다. 로리 프레스먼 팬톤 부회장은 ‘COVID-19 팬데믹이 준 불확실성을 거쳐 세계가 다시 회복하며 일어서려는 가운데 비바 마젠타는 안심, 신뢰, 연결을 나타냅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