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지 야마모, 그라운드 Y x 프레드 페리 2018 SS

그는 에이치 실루엣(H Silhouette), 즉 굴곡선이나 다트(걷어잡아 줄이는 것), 절개된 부분 없이 일직선으로 떨어지는 핏의 의상을 디자인해왔다. 일명 ‘스트레이트 실루엣(straight Silhouette)’으로 불리는 이 실루엣은 허리라인이 거의 드러나지 않는데, 이로 인해 생겨난 중성미가 디자인의 포인트다.

옷이 만드는 크고 헐렁한 실루엣이 여성의 라인을 감추고 있는 반면 옷 내부를 이루고 있는 선은 실루엣과는 다르게 자유롭고 비형식적이다. 이러한 디테일이 만드는 직선적이고 중성적인 빅룩(Big Look) 디자인은 파리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Yohji Yamamoto Spring 2019 Menswear Collection

SPRING / SUMMER 2019 B

출처 : notefolio magazine, Go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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