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광명시 자원회수시설 홍보 동을 새로 리모델링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공간은
장욱진 미술관을 설계해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건축 디자이너 로랑 페레이라가 디자인 설계에 참여하여
외부와 내부의 소통, 무거움과 가벼움의 혼재, 공간과 공간간의 막힘없는 연결이라는 컨셉으로 독특하면서도 편안하고 세련된 공간으로 탄생하였다.
-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프로젝트를 통해
창고와도 같은 반투명 플라스틱의 교육 공간과 비행기 격납고 같은 거칠고 무딘 공간을 창조해,
과거 모뉴먼트적인 건축 디자인으로 지방자치 단체를 대표하고 기관의 힘을 과시하던 공공 건축의 타성을 과감히 벗어던졌다.
나는 이 공간을 통해 한곳에 멈추는 것이 아니라 자유롭게 흐르는 예술을 위한 플랫폼으로
노마드적인 현 시대의 인식을 공유하고자 했다. - - 건축 디자이너 로랑 페레이라 Laurent Perei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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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간은
전문작가들의 창작 공간은 물론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 공간,
작가와 시민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전시공간,
예술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수 있는 커뮤니티 룸 등
시민들이 즐기고 배우며 소통하는 공간으로 구성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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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1층에는 작품 전시장, 업사이클 제품을 판매하는 아트샵, 작가 협업이나 워크숍 이벤트가 가능한 공연장이 조성되어 있고,
2층에는 입주 작가들이 작품을 창작하는 레지던시실과 광명동굴 카페가 구성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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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하고 있는 에코에듀센터에는
작가와 시민들이 직접 공구를 활용해 작업할 수 있는 공동작업실과 소규모 그룹으로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 공간이 조성되었다.
출처 :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홈페이지
http://www.gm.go.kr/up/index.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