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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 미국 정착] 여러가지 현실적 문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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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18 23:02:51

NO.4. 미국정착 ...여러가지 현실적 문제들 첫 날,

[미국 중서부, 유타, 유타주, USA. UTAH, OREM]  

                                                                 

 

당장 급한 문제들 해결하기

 

아파트 문제

미국에 와서 가장 고민스러웠던 것은 아파트 구하기와 자동차이다

빠듯한 예산으로 1년을 버텨야 하기에, 열심히 주판알 굴린다.

오빠 부부의 헌신적 도움으로 정말 마음에 드는 아파트를 얻었다

OREM 시에 있는 CANYON VIEW CROSSING

새 아파트이다.

만만치 않은 월세이지만, 집에 있는 시간이 많으므로 안 먹고, 안 놀고, 안사고. . .

오로지 집에 투자하기로 결정하였다.(미국 와서 제일 잘한 결정, 이 나이에는 안전하고 등 따신게 최고이다)

남향의 빛 좋고 조용한 곳. 새 집이라 깨끗하고 안전하여 나처럼 어리바리한 외국인에겐 안성맞춤이다.

기본 전자제품(냉장고, 가스렌지, 오븐, 전자레인지, 세탁기, 건조기, 실내 낸 온풍기)는 모두 갖추어져있고

나는 저렴한 침대와 중고 가구. 꼭 필요한것만 구입하였다.

부엌 살림살이는 미국 언니가 펜실베니아부터 공수하여 주셨고, 나도 한국서 가격 착한 다이소 물건들을 추려왔기에 당장 밥을 해 먹을 수 있었다.

출국 전 참빛교회 구역장님께서 손수 해주신 밑반찬과 함께 먹는 밥은 꿀맛.

 

자동차 문제,

오빠네가 펜실베이니아로부터 자동차를 대륙횡단 운송(큰 트럭에 오빠 차를 싣고 오는 것) 하게 하여 4일 만에 오렘도착.

중간에 폭설까지 내려 하루 더 지체.. . 천신만고 끝에 도착. 경찰서도 가고 관할 청사에 가서 번호판 교부받아 드디어 운전 시작!

한국서 25년 무사고 경력, 교통지옥 서울을 눈 감고 운전하지만, 미국 오니 어리버리. . . 바짝 긴장이 된다. 신호체계와 차선이 다르다.

국제운전면허를 교부받아 왔고, 한국보험사 서 무사고 증명서 띠어와 운전보험 들었다.

 

은행 문제,

WELLS FARGO로 선택하여 한국서 환전하여 온 달러와 여행자수표를 임금하고 DEBIT CARD를 만들었다.

미국 달러는 돈의 그림과 색이 비슷, 잔돈은 더 모르겠고. . .나처럼 어리버리 외국인에게는 현금 안 쓰는 데이비드 카드가 최고다.

 

핸드폰 문제,

지인들에게 물어 본 결과 가장 터지고, 저럼한 T-mobail 선택,

적당한 데이터 용량 선택.

 

학교수속 문제

인터내셔널 파트에 가서 수속을 밟다

아뿔싸. .원본 서류를 잠시 잊어버리는 바람에 급 당황, (며칠 후 찾기는 했으나)

교수님의 도움으로 서류접수하고 교직원증, 주차증을 신청했으나 모든 게 바쁜 게 없는 미국 학교는

과연 언제 처리가 될지 알 수 없다. (한국 사람 속 터진다)

 

미국 의료보험 문제

내 비자는 한국서 미국의 건강보험을 들어야지만 된다.

미국의 의료보험이 비싼 건 예상했지만, 정말 비싸네.

출국 후 한국의 의료보험은 일시 중단하다.

한국서 보험을 들고

보험증서를 학교에 제출하다.

미국서 아프면 안 된다. 아프지 말자.

 

그 밖의 가스, 수도, 주차료 사용료, 와아파이 설치 및 사용료, 쓰레기 수거비 등 모두 한 달 생활비 예산 초과다

 

최소한의 생활로 버텨나가자.

그 대신 광활한 자연이 있지 않나!!!

그것만으로도 축복이다.

 

미국에 온 목적은,

SIMPLE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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