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미술대학 패션디자인과가 2020년 졸업패션쇼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해 개최할 예정이다.

우선 오프라인으로는 오는 9일 오후 5시,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 다목적홀에서 학교관계자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개최한다.

이후 패션쇼 영상을 편집해 SNS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공개하며 온라인패션쇼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졸업패션쇼는 ‘초행(初行)’을 주제로 48명 학생들의 96벌의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독일 럭셔리 브랜드 MCM(성주그룹)과 협업하여 보다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작품들이 포함됐다.

그간 MCM은 패션,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대학과 다방면으로 산학협력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에는 계명대 패션디자인과에 원단을 지원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결합한 새로운 작품들이 소개된다.

정기성 패션디자인과 교수는 “위기를 기회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사회적, 환경적 여건으로 졸업패션쇼 역시 무관객과 다변화된 패션플랫폼을 통해 선보이게 됐다”며, “이를 통해 지역대학의 패션 작품과 종합적인 패션쇼를 지역 뿐 아니라 온라인 속 세계인들에게 더욱 폭넓게 선보이고 소통하게 됐다”고 말했다.

계명대 패션디자인과는 학생들의 국제적인 감각과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이탈리아 폴리모다, 미국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일본 문화여대, 중국 청화대, 동화대 등 세계적인 패션스쿨과 공동으로 국제패션쇼를 개최.... ▶기사더보기

출처 : 한국대학신문(http://news.un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