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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_타이타드림] 패션 MD를 꿈꾸는 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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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12 14:28:50

 

 

좋은 글이 있어서

작성자의 동의하에 옮겨옵니다

패션 MD를 꿈꾸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며... 

 

[원문] 

 https://blog.naver.com/titandream/221981905764 성자  타이탄드림

 

온라인 MD 이해하기

사실 온라인 상에서 MD 업무에 관한 내용은 많이 나와있다

 하지만 대학생 혹은 취준생분들이 웹상의 정보로만으로 공부하기에는 역부족이며, 온라인 MD 업무에 대한 감을 전혀 잡히지 못한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피상적으로만 알뿐) 그렇기 때문에 온라인 MD에 관하여 글을 지속적으로 써보려한다.

브랜드사 온라인 MD는 한마디로 정의할 수 있다.

 '회사의 상품과 시장을 연결시키는 사람'이다. 그것이 온라인 MD가 할일이며, 이러한 일을 통해 '매출 증대의 목적'을 가지고 있다.

회사 상품을 이용하여 상품 기획전, 컨텐츠 진행 등 판매 촉진을 위한 전략을 수립한다.

더불어 판매율을 체크하여 매출에 견인할 수 있는 상품 및 포인트를 찾아낸다.

 

또한, 온라인 시장의 흐름과 트렌드를 읽어야하며 그에 맞는 전략과 몰 특성에 맞게 판매를 진행해야한다.

온라인 시장에는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종합몰, 패션 전문몰(컨셉몰 포함), 대형마트 쇼핑몰 등 다양한 플랫폼이 존재한다.

한마디로 판매의 '장터'이다. 플랫폼을 제공받는 대신, 수수료를 지불한다.

중요한 것은 플랫폼마다 각기 다른 아이덴티티를 갖고 있기 때문에, 플랫폼에 대한 스터디는 필수이다.

'우선 입점하면 팔리겠지' 라는 마인드로 접근했다가 매출은 둘째치고 오히려 브랜드 이미지만 훼손시킬 수 있다.

한편, 브랜드사의 자사몰 관리도 굉장히 중요하다. 상품 촬영부터 등록 및 상품 정보 기입까지 모든 업무 사이클이 원활하게 돌아가야한다. 온라인 판매 시 브랜드사 상품의 INFORMATION은 자사몰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원문]

 https://blog.naver.com/titandream/221986860360 ㅣ 작성자 타이탄드림

MD가 되고 싶은데 막막할 때 꼭 읽어야할 글 / 5가지 핵심 역량

                

 

안녕하세요. 타이탄 드림입니다.

MD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시는 분들을 위해 글을 쓰려 합니다.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총 5가지 핵심 역량을 뽑아보았으며, 해당 역량 중 여러분들의 강점과의 교집합이 있는지 스스로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MD가 정확히 뭔데?


먼저 제가 애용하는 Cambridge dictionary 에서 설명하는 'Merchandiser'의 의미를 파악해보아야 합니다. 

 

 

MD는 본질적으로 'a person who sells products'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상품'을 기본으로 하되 판매를 위한 '영업'과도 굉장히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MD는 기본적인 상품에 대한 이해와 시장의 트렌드를 항상 스터디하고 잘 알아야합니다.

다음으로 필요한 5가지 역량들에 대해서 살펴볼게요.


​    1. 상품에 대한 통찰력

첫번째로 제가 뽑은 키워드는 '상품에 대한 통찰력' 입니다.

MD는 상품에 대한 이해가 기본 베이스이며, 시장에 어떠한 상품이 잘 판매되고 있는지 큰판을 읽을줄 알아야 합니다.

시장의 트렌드와 브랜드사 상품의 교집합을 찾아 '매출 증진'에 힘쓰는 것이 MD가 할 일입니다.

예를들면 무신사와 같은 컨셉몰에서 잘 팔리는 상품은 어떤 것일지 분석하고, 구매력이 있는 직장인들이 많은 (객단가가 높은) 쇼핑몰에는 어떠한 상품을 진열해야 잘 팔릴지 예측해야합니다. 'MD력'이 좋은 사람들은 DB를 바탕으로 잘 팔릴 것으로 예상되는 상품들로 행사에 참여해 큰 매출을 올릴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많은 패션 웹사이트와 상품들을 시간날 때마다 봐야해요. (본인이 일하길 원하는 카테고리에 맞게) 패션 트렌드는 빠르게 싸이클이 돌기 때문이죠.

2. 분석 능력

두번째는 '분석 능력'입니다. MD 업무에서 분석 능력은 필히 갖추어야하는 역량입니다.

전사 매출 분석과 같이 거창한 것이 아니더라도 어떠한 현상에 대해서 분석을 통한 인과관계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가령 한 쇼핑몰에서 팔토시가 많이 팔린다고 가정하면 왜 많이 팔리냐는 것에 대해 분석력 있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해요.

설명을 굳이 하지 않더라도 본인의 머릿속에 결론을 도출해내는 시스템에 잡혀 있어야합니다.

'해당 쇼핑몰은 10대가 주요 소비자층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 최근 Z세대의 트렌드는 오버핏 반팔티에 블랙 or 화이트 팔토시를 착장하고 큰 백팩을 메는 룩이 유행하고 있어서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파악이 됩니다.' 와 같은 이슈에 대한 논리적인 분석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경험들(판매 수량 및 매출액 등 DB)이 축적이 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나는 옷을 잘 입으니까 보는 눈이 기본적으로 있어, 그러니 이번 행사는 이 상품들로 제안을 해봐야겠어' 는 굉장히 위험한 발상입니다.

물론 스타일이 좋은 것은 상품 보는 눈을 길러 주지만 판단에 있어서는 신중해야합니다. 감이 아닌 데이터베이스를 기준으로 업무를 진행해야 차후에 잡음이 없습니다.


3. 매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능력

세번째로는 '매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능력' 입니다. 눈치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위에서 궁극적으로 '매출'에 관한 이야기를 계속 했습니다. '잘 팔릴 것으로 예상되는', '판매가 좋은', '큰 매출이 발생하는' 등 MD 업무는 매출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분석하는 것이 멋있어보여서가 아니라 회사의 생계가 매출에 달려있기 때문에 그만큼 굉장히 예민한 파트입니다. 팔리지 않으면 팔리게 만들어야하고, 돈을 최대한 아껴서 최대치의 매출을 끌어올리기위해 머리를 써야하죠. 어디서나 전반적으로 'Low risk, High profit'을 지향합니다.

기업에서는 모든 부분이 매출과 연관되어 있어 항상 민감하게 반응해야해요.

정말 간단히 말씀드리면, 마케팅을 하는 이유? '브랜드 혹은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왜? 매출 하려고', 사내 시설 점검을 지속적으로 하는 이유는? 불편을 최소화하여 직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일하기 위해서, 왜? 열심히 일해서 매출하라고.'등 여러 상황들이 결론적으로는 '매출'이라는 두글자이지만 아주 큰 책임감이 필요한 단어로 연결됩니다.


4. 커뮤니케이션 능력 (중간자)

네번째로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입니다. 어떻게 보면 모든 업무에서 당연한 부분이기도 한데, 본인이 어떠한 소통에 강점이 있는지 파악하셔야합니다.

 상사와의 소통이될 수도 있고, 학생때의 경험을 바탕으로한 타부서와의 소통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MD는 소통을 기반으로한 중간자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MD는 브랜드사의 상품과 소비자를 잇는 역할을 하기에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여 브랜드사에 전달 혹은 내부에 보고하고, 판매를 위한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유연하게 커뮤니케이션 해야합니다.

 시장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것, 내부에서 브랜드사 이미지를 고려하여 나아갔으면 하는 방향, 합의된 지점을 찾았을 때 매출은 어느정도 나올 것인가, 재고는 충분한지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머릿속으로는 계산된 청사진을 그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5. 팀플레잉 능력


다섯번째는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팀플레잉 능력' 입니다. 프리렌서가 아닌 이상, 조직은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고 보시는게 맞습니다. 모든 구성원들은 속해 있는 '팀'이 있으며 팀플레잉으로 업무가 이뤄집니다.

그래서 학생 때 작지만 조직을 운영해본 경험이 있거나 혹은 인턴 생활하면서 조직 내에 빠르게 적응한 이야기를 높게 사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조직 내 협업, 팀플레잉으로 업무가 진행되기에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융화될 수 있는 인재가 되는 것이 중요해요.

아직 실무적 스킬이 부족하다고 하면 공부하고 배우면 됩니다. 하지만 팀플레잉의 중요도를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면, 필요성을 깨달았을 때, 피부로 직접 느끼며 배우기에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브랜드사 MD들도 마찬가지로 쇼핑몰 MD, 계약된 업체 사람들, 디자이너, 생산팀, 협력업체 MD 등 정말 다양한 사람들과 협업하며 업무를 진행해 나갑니다. 이러한 팀플레잉 방식을 이해하고 소통해나아가야만 본인의 목표지점에 더욱 빠르게 도달할 수 있습니다.

 

스킬보다는 그릇(핵심역량)을 키우자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자잘한 스킬보다는 그릇을 키우자' 입니다. 간혹 핵심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신 분들이 지속적으로 겉면만 멋있게 다듬고 있는 것을 볼 때가 있습니다. 엑셀스킬은 어느정도 기본기만 되어있으면 됩니다.

쓰는 함수들도 정해져 있기 때문에 들어가서 2달정도면 손에 익습니다. 저는 제일 중요한 것이 '본인의 그릇을 키우는 것'이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종합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사람, 외국어가 되는 사람(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기 때문에 보는 시각이 훨씬 넓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갖추고 있는 사람 등 기업들은 위와 같은 사고를 하는 사람들을 원하는데, 계속 엑셀 및 포토샵 자격증 등에 너무 초점이 쏠려 있다는 점이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며 우선순위에 재설정이 필요하다는 뜻이에요.)

따라서 본인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강점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노력해야합니다. 그 강점을 갖고 경험을 만들어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는 과정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구요. 많은 분들이 해당 과정을 제대로 진행하기 어렵다고 하여 제가 도와드린 적이 많습니다.

저는 이 과정을 '강점 스토리텔링'이라고 말합니다. (블로그 카테고리에 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본인을 한층 더 깊게 파악할 수 있죠.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1기 지원자들을 받아서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코로나 이슈로 보류했어요.)

앞으로 더 유익한 글들로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글 봐주셔서 감사하며 궁금하신 점있으시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최대한 빠르게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글을 마치며,

진심을 담아.

 

더 많은 글을 보실려면

작성자의 블로그 바로가기 https://blog.naver.com/titan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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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좋은 글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패션MD를 꿈꾸는 많은 이들에게 좋은 영향력 주시길 바랍니다

패션컬리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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