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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도 헌 옷 사 입는다…불황 속 쑥쑥 큰 중고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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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24 03:24:47

BTS도 헌 옷 사 입는다…불황 속 쑥쑥 큰 중고시장

방탄소년단(BTS) RM이 24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MAP OF THE SOUL) :
 7’ 발매 글로벌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뉴스1]

중식의 대가 이연복 셰프가 조리 기구를 팔고, 방탄소년단의 리더 랩몬스터가 바지를 사고….


백화점이나 대형 쇼핑몰에서나 어울릴 것 같은 풍경이지만, 사실 이들은 중고시장에서 ‘중고’를 사거나 팔았다. 이연복 셰프가 판 조리 기구는

그가 한때 실제로 사용했던 제품이다. 지난해 말 인터넷 커뮤니티를 떠들썩하게 했던 랩몬스터는 누군가가 아껴 입던 바지를 구매했다.

중고 물품 거래가 이제는 흔한 풍경이 됐다. TV 예능 프로그램의 주제로 등장할 정도다. 유명인의 중고 물품 거래를 소재로 한 JTBC의 예능 프로그램

유랑마켓〉은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내수시장의 영원한 ‘2부 리그’였던 중고시장이 고속성장하고 있다.

 계속되는 불황에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굳어지고 있는 데다 인터넷 카페에서 시작한 중고 거래 플랫폼(사이트)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확산한 덕분이다.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혹은 필요 없는 물품을 편리하게 사고 팔 수 있게 된 것이다.

서울에 사는 워킹맘 정시은(42)씨는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가치 소비 측면에서 중고 거래를 많이 한다”며 “경제적인 측면뿐 아니라 환경보호 측면에서도

 권장할 만한 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관련 업계는 지난해 중고시장 규모가 20조원에 이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08년 약 4조원대에서 10년여 만에 5배가량으로 불어난 것이다. 중고시장의 성장은 관련 플랫폼의 성장세만 봐도 알 수 있다.

대표적인 중고 거래 사이트인 중고나라의 지난해 거래액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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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8310328&memberNo=24386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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