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2의 섬유 르네상스’ 꿈꾼다…라이즈(RISE) 연계해 핵심인재 1000명 양성
첨단섬유 등 패션테크 재도약 시동…총 3000억 원 투입
5+T(Textile) 미래신(新)산업으로의 대전환 통한 재도약

한국대학신문 김영식 기자] 과거 국내 섬유산업을 견인했던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가 시대적 흐름에 맞춰 올해 본격 추진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이하 라이즈)와 연계해 ‘제2의 섬유 르네상스’를 추진한다.
■ 대구시, 5대 미래신산업에 패션테크 분야 추가 =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시는 최근 오는 2035년까지 총사업비 3000억 원 규모의 ‘대구 섬유패션산업 르네상스 액션플랜’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지역 전통 주력산업인 섬유패션산업의 침체를 극복하는 한편, 5+T(Textile) 미래신(新)산업으로의 대전환을 통한 재도약을 꾀한다.
앞서 대구시는 지역 미래신산업으로 △미래모빌리티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반도체 △로봇 △헬스케어 등을 꼽았으며, 이번에 ‘섬유’ 부문이 추가됐다.
이번 계획은 글로벌 트렌드와 정부 정책기조를 반영하고, 지역이 보유한 섬유 기반을 활용하고 대구혁신 100+1 산업구조 대개조의 기회를 살리는 등 대구 섬유패션산업이 직면한 대내외 위기요인을 기회로 바꿔 나가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첨단 섬유패션테크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미래신산업 연계 테크(Tech)융합소재 육성 △순환경제·디지털 전환을 통한 생산 고도화 △파워풀 대구 글로벌 브랜드 구축 및 비즈니스 활성화 △융복합형 핵심 인재양성 등 4대 전략을 중점 추진한다.
이런 가운데 대구시는 ‘융복합형 핵심 인재양성’ 전략을 대구형 라이즈와 연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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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대학신문 - 411개 대학을 연결하는 '힘'(https://news.un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