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업부터 프로야구·축구 등 선수 경기용 양말 개발

뉴탑스포츠 이미지. 사진=청주대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아트앤패션 전공이 프로야구·프로축구 등 국내 유명 스포츠 선수들이 경기 중 착용하는

양말로 알려져 있는 뉴탑스포츠의 디자인 개발사업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청주대 아트앤패션 전공은 1월 26일 경기도 하남시에 있는 ㈜베스트코포레이션과 업무협약을 맺고 대표 브랜드인

뉴탑스포츠의 디자인 개발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아트앤패션 전공 1~4학년 학생들은 올해 1, 2학기 수업에 뉴탑 브랜드의 주력상품 디자인 개발을 뉴탑스포츠

디자인실과 함께 진행하게 된다.

정혜순 아트앤패션전공 학과장은 “코로나 사태로 기업의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우리학과를 위해 프로젝트를 진행해줘 감사하다”며

 “전학년이 참여하는 만큼 뉴탑스포츠 브랜드에 꼭 필요한 상품이 개발되길 바라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상품과 인재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탑스포츠는 국내 프로야구 롯데자이언트 이대호 선수가 착용하고 디자인한 양말로 프로선수들 사이에서 인기상품이다.

㈜베스트코포레이션이 오랫동안 개발해 특허를 갖고 있는 뉴탑스포츠의 양말은 국내는 물론 미국·캐나다·일본 등에 수출돼 매출을 올리고 있다.

양말 겉과 안쪽에 2중으로 우레탄이 삽입돼 있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필요한 미끄럼방지기능이 추가됐으며 야구,

축구, 농구 등 스포츠 선수들은 물론 유아부터 노인층까지 전 국민이 착용할 수 있는 미래형 양말로 알려져 있다.

출처 : 대학저널(http://www.dhnews.co.kr)